대구문화방송이 최근 집중 보도한
카드 복제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칠곡 경찰서는 복제된 카드 420여 장을 이용해
대구와 부산 등 전국을 돌면서
현금 2억 7천만원을 인출한 혐의로
25살 강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830여장의 카드를 복제해
절반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인터넷을 통해 4천 만원을 주고
830여명의 금융자료를 구입한 뒤
카드를 복제해 사용했다고 진술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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