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서울대 입시 수성구 위축, 비수성구 약진

입력 2008-09-17 11:44:30 조회수 1

200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의 출신 고교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출신자의 합격자수가
감소하고 특히 수성구 고등학교 출신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대구지역 고교 출신은 183명으로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많았지만
2007학년도 231명과 2006학년도에는 227명이
합격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경신고 13명 대륜고 11명 등
수성구의 일부 고등학교들은
6-7명씩 합격자 수가 줄었고
경북고와 덕원고 등을 포함해 수성구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5명 이하의 합격자를 내는데
그쳤습니다.

반면에 대건고 8명, 협성고 7명, 경원고 5명 등
수성구 고교보다 합격자를 많이 낸
비 수성구 고교가 증가했고 예년에 비해
동구와 북구, 서구, 남구 등 지역별로 고르게
합격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이과계열 상위 수험생들 중에 서울대 대신
의학계열로 진학하려는 현상이 두드러져
서울대 합격자 수가 많을 수록
학력 우수고라는 등식이 더이상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