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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특위, 별다른 성과 없어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9-16 09:18:34 조회수 0

경상북도의회 도청이전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별 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활동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청이전 진상조사 특위는
최근 박의식 새경북기획단장을 불러
마지막 증인 심문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채점 담합이나
고의적인 감점 미적용 등
탈락지역에서 제기한 의혹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특히 평가위원 채점표에서
일부 그룹에서 몰아주기식 평가를 한
정황을 포착했지만,
이를 입증할 단서를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위는 오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최종조사보고서를 작성한 뒤
이르면 이 달 안에 임시회를 열어
보고를 하고 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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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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