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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의해 설치된 대형 저유소 시설이
30여년 만에 철거됩니다.
그런데 기름 오염에 따른 복원과
터 활용 방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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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포항 형산강 둔치에서
송유관 파열로 항공유가 치솟았습니다.
10만 리터가 순식간에 주변을 덮었고
식수원까지 위협했습니다.
국방부는 2005년 송유관을 폐쇄했고
올해부터는 포항 저유소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70년 미군에 의해 설치된
저유소는 기름 저장탱크 46개와
건물 53개 동이 산재해있습니다.
면적만 45만여 제곱미터.
S/U)군측은 저유소내 시설물 철거와
오염정화 사업을 다음달부터
3년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토양과 지하수 오염 문제.
국방부는 저유소 전체 면적의 6.7%인
3만여 제곱미터가 기준치를 초과해
오염됐다고 밝혔지만
환경단체는 객관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측이 시민단체,지자체와
공동으로 오염조사를 진행하지 않은데다
구체적인 오염 내역도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INT▶이재혁 운영위원장
- 대구.경북 녹색연합-
부지 활용 방안도 논란입니다.
군측은 정유소 땅을 매각해
송유관을 걷어내는 비용으로
등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시민단체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이동걸 녹지보존위원장
-포항 환경운동연합-
국방부는 다음달 현장 사무실을 설치해
철거작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오염물 제거와 부지 활용방안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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