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아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조금이라도 편하고 빠르게
고향에 갈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겁니다.

윤태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지난 해보다 1.6% 늘어난
177만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연휴 최대 교통량인
48만 6천대가 몰려 극심한 혼잡이 우려됩니다.

이럴 때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c.g1)
서울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경주나 포항, 부산으로 갈 때는
금호분기점 이전에
군위 나들목에서 내려
국도 5호선과 지방도 919호선을 타고
대구,포항고속도로 청통 나들목으로
올리면 됩니다.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군위나 의성, 안동방면으로 가는 경우에도
혼잡한 금호 분기점을 통과하지 않고
왜관 나들목에서 내려
국도 4호선과 지방도 79호선을 거쳐
중앙고속도로 다부 나들목으로 진입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영덕, 울진방면은
혼잡한 포항 도심지로 진입하기 보다는
지방도 68호선을 타고 우회하면 됩니다.
(c.g)

(c.g2)
대구에서 김천이나 안동 방면으로가는 국도도
10개의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좀 더 편하고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성묘객 편의를 위해
공원묘지가 몰려있는
칠곡 동명과 지천, 경산 남천 지역에는
공원묘지까지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