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재래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은 농약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재래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채소와 버섯류, 견과류 등
70여개 품목을 수거해 180여종의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농산물에서는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건대추와 사과, 당근, 시금치 등
일부 항목에서는 저독성 및 보통독성의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부 항목에서 잔류 허용기준치 보다
훨씬 낮은 정도의 농약성분이 검출되기는
했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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