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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여행업계, 최악의 불황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9-06 16:03:53 조회수 1

◀ANC▶
고유가, 고환율에다 추석특수마저 사라져
여행업계가 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태국 소요사태 등
이중·삼중의 악재가 겹치는 바람에
구조조정을 하거나 문을 닫는 여행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고유가의 여파로 7~8월 여름 성수기에도
고전을 면치못했던 여행업계가
9월들어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가파른 환율인상으로 여행 비용부담이
크게 늘어나 수요가 대폭 줄어든데다
최근 태국의 반정부 소요사태와
중국 쓰촨성 지진 재발 등의
악재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INT▶중국 여행업체 관계자
"중국같은 경우는 티벳 소요사태,올림픽,지진
등 이런 악재들이 갑자기 겹친상황이다.
중국쪽이 타격을 많이 입었다.올해는.."

짧은 추석연휴 탓에 올해는 '추석 특수'마저
사라져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 매출이
절반 정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INT▶조인철 여행업위원장/대구관광협회
"직원 5명미만 업체가 150개 정도인 열악한
상황이라 수익원 창출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

경영이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들어
대형 여행사들은 조직개편과 감원 등으로
몸집줄이기에 나섰고, 중소 여행사 중에는
문을 닫는 곳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S/U]"앞으로의 전망도 어둡기만 합니다.

여행사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항공수수료가 9%에서 5%로 줄었고,
내년부터는 점차 없어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선 연말특수마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여행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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