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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8-30 08:11:43 조회수 0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하다
안전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소방방재청이
지난 12일부터 2주간 일어난 안전사고 부상자
350여명을 분석한 결과,
벌쏘임 사고가 28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뱀물림과 예초기 안전사고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로는 일요일 오전 10시와 12시 사이에
벌초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가장 많았고
벌쏘임과 예초기 사고는 산에서,
뱀물림 안전사고는 밭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올해는 추석이 빨라
벌에 쏘이는 사고가 특히 과거보다 많다면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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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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