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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살해사건 용의자 범행일체 자백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8-30 11:18:39 조회수 0

지난달 29일 청도의 한 과수원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10대 소년은
양아버지가 �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도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에 사는
51살 윤 모 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지난달 28일 밤 자신의 집에서
양아들이 공부를 안한다는 이유로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청도군 이서면 과수원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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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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