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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폭등으로 경영 압박을 받고 있는
한우농민들이
자신들의 조합인 농협사료와는 거래를 끊고
민간 사료업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배합사료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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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G -1]
농협사료는 지난해 3월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6차례 배합사료값을 인상했습니다.
사료값이 1년 반만에 무려 43%나 올랐습니다.
[C G -2]
반면 산지 한우가격은 600kg 큰 숫소의 경우
현재 345만원으로
같은 기간동안 27%나 떨어졌습니다.
한우농민들은 농협사료 측에
지난 7월 인상분만이라도 내릴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더이상 농협사료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신 OEM, 즉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농협사료보다 더 싼 값에
민간업체에서 사료를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전국한우협회 차원에서 현재 견적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 중으로는 공급회사를 선정하고
가격도 결정할 계획입니다.
◀INT▶조득래/경북한우협회
"소사료는 축협 통해야만 공급 더 비싸,
직거래 하면 최대 20%까지 싸게 공급 가능"
한우협회는 장기적으로는
직접 배합사료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전국 최대 사육규모를 갖고 있는
경북한우협회는 가장 먼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료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이럴 경우 전국 소사료 공급물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농협사료를 비롯해
사료업계의 대규모 지각 변동이 예상돼
성사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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