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가 두류정수장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달서구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의회는 다음달 1일 임시회를 열어
대구기상대 이전 결사 반대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전 반대를 위한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달서구의회는
대구시가 정수장 인근 주민은 물론,
관할구역인 달서구청이나 달서구의회의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기상대 이전을 추진한데다,
두류정수장으로 인해 개발에 제한을 받아온
지역이 기상대 이전으로 도시개발에
더 큰 지장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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