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지역 고교팀끼리 결승전을 벌입니다.

오늘 오후 6시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는 향토팀인 경북고와 대구고가
나란히 진출해
불꽃튀는 명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전통의 강호 경북고는
청주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고,
지난 5월 청룡기 대회에서 우승했던 대구고는
준결승에서 무등기 우승팀인 청원고를 제친
여세를 몰아 또 한번 전국대회 정상에
도전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 오후 6시부터 펼쳐지는
향토팀 끼리의 결승전을 라디오로
생중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