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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국가산업단지 지정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8-26 17:00:06 조회수 0

◀ANC▶
대구의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국가 산업단지 조성'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구미와 포항에도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지역 경제 발전의 큰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는
모두 3곳입니다.

(c.g)
대구는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변
999만 제곱미터에,
구미는 해평면, 포항은 남구 동해면 일대에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기로 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이 같은 계획을 정식 통보했습니다.
(c.g)

(s/u) "대구시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가 없었던 만큼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산업용지난 해소 뿐만 아니라
대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상훈 경제통상국장/대구시
"마산과 창원, 포항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항공선박 부품이나 신재생 모바일 업체
입주시킬 계획이다."

특히 3곳 모두
'산업단지 조성 절차 간소화에 관한 특례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산업단지 승인 신청을 한 뒤
6개월 안에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돼
사업기간이 3년 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사업계획안을 수립하면 내년 말에 착공해
2012년부터는 기업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도 벌써부터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성기룡 투자통상국장/경상북도
"미리미리 2-3년 뒤에 대비해서
첨단산업 기업을 발굴중에 있다."

경상북도는 내년 8월 승인 신청을 거쳐
늦어도 오는 2010년 5월 쯤에는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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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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