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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청동기시대 수로 발견

성낙위 기자 입력 2008-08-26 18:31:25 조회수 1

◀ANC▶
청동기 시대인 기원전 10세기 경의
인공저수지가 발견돼 관심을 모았던
안동의 저전리 유적에서 또 다른 저수지와
물을 대는 수로가 발견됐습니다.

당시 농경문화의 중요한 연구 사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 안동의 저전리 유적 발굴지.

지난 2005년 발굴된 청동기 시대의
인공저수지 바로 아래쪽에서
물을 대는 수로가 발견됐습니다.

V(브이)자 모양의 수로는 너비가 2미터,
깊이 1.8미터로
저수지 가장 자리를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확인된 길이만 80미터가 넘습니다.

(S/U)저수지의 물을 끌어들인 뒤
그 물을 인근에 있는 농경지로 옮겨 주던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동기 시대의 수로는 울산 등 남부지역에서 일부 확인되고 있지만, 경북에서 발견된 수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수로는 특히 규모도 크고,
보존 상태도 양호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권순철 연구원 -동양대박물관-
"기원전 10세기 경, 청동기 시대의 농경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

이번 조사에서는 또 삼년 전에 발견된
저수지 주변의 또 다른 저수지도 발견됐습니다.

학계에서는 2개의 인공저수지와 관개 수로가
발견됨으로써 청동기 시대의 농경문화를
연구하는 중요한 사료가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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