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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와 레저-작가 프로모션展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8-23 17:02:36 조회수 0

◀ANC▶
단순하게 미술품을 전시 판매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화랑이 작가를 키우고 함께 소통하면서
신진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프로모션 전시가 자주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문화와 레저'는
화랑과 작가가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
작가 프로모션을 소개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의 특징을 감춘듯 최대한 살린 작품들은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3명의 작가 가운데 손 파씨는
지난해 이 화랑에서 주최한
신진작가 육성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작가로
불과 열달 사이,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을 공개함으로써
각종 시각과 의견들이 제시되고 교환되면서
작가도 바뀐 것입니다.

◀INT▶ 손 파 작가/신진작가 프로젝트 참가
(자기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자꾸 바꾸게 될 수 있고 자극을 많이 받게 되죠. 그 결과 변화에 대한 욕구가 생기고 그 욕구가 실행돼서 작품이 점점 변하게 되는거죠.)

화랑도
작가의 변신과 작품의 변화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시장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INT▶ 손진경 대표/MJ갤러리
(작가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문턱을 낮춰서 끌어들여 가지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갤러리가 되었으면)

10년, 20년씩 작품 활동에만 치중하다
이름조차 잊혀지다시피한 중견작가들에게도
미술계의 흐름이 바뀔때면
프로모션 전시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INT▶ 박소영 디렉터/갤러리 분도
(뉴 팝아트적이고 쉽고 번쩍이고 화려하고 이런 그림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미국과 유럽에서최근 추상으로 조금 돌아가는 경향도 있습니다.

거대 화랑과 스타 작가에 집중된 미술시장에서 작가 프로모션 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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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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