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부끄러운 자화상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8-22 17:28:20 조회수 0

경상북도가 정부에 요청한
내년도 독도 개발 사업 예산 706억원 가운데
고작 10%만 반영됐고,
울릉도 개발 예산은 한푼도 반영되지 않아
독도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인데요..

김남일 경상북도 독도수호대책본부장
"예산을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들 중에
독도에 가본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독도에 가기가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면서
예산 신청하면 타당성이 없다고 합니다."
하면서, 목청을 높였어요...

네! 다급할때는 독도, 독도하더니
막상 돈 얘기 나오니까 발뺌이라..,
참으로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