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지역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김천 출신의 최민호 선수가 유도에서
첫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예천 군청 윤옥희,
태권도에서 어제 경산 출신의 손태진에 이어
오늘 안동 출신의 황경선이 금메달을 추가해
우리나라가 따낸 11개의 금메달 가운데
4개를 지역 선수가 획득했습니다.
또 김천 출신의 김재범 선수가 유도에서
은메달, 탁구 단체전에서
대구 출신의 오상은과 박미영 선수가
동메달을 선수단에 안겼습니다.
일본과의 야구 준결승에서 이승엽과
삼성 라이온즈 소속 박진만 선수 등이
활약해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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