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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대구시는 에너지의 날 행사를 하면서
'저탄소 도시 대구 선언문'이라는 것을
채택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친환경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인데,
그런데 선언은 있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없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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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도시 대구 선언은 기후변화 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대구를 친환경 에너지
모범 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입니다.
(CG)"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열리는
3년 뒤에는 2천년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11%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 해 대비
10%를 줄인다는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수치까지 제시하며 줄이겠다는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가 실제 얼마나,
어디에서 배출되는 지에 관한 기초 자료조차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언을 뒷받침할 이행계획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INT▶안재홍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선언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이행계획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저탄소 도시를 만들려면 환경과 건설, 경제 등
걸치지 않는 분야가 없어 조정이 필요한데도
시청 안에서도 교통정리가 아직 안됐습니다.
◀INT▶곽영길 대구시 기계에너지과장
(환경녹지국, 교통국 등 중복이 되어 있는데..)
공공건물 옥상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겠다던
대구시의 '솔라캐노피' 사업도 거창한 발표만 있었지 실천이 없는게 대구시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현 주소입니다.
(S/U)"대구를 에너지 모범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실행계획과 이를 지키겠다는 실천의지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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