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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 동안의 진통 끝에 어제
경주시립화장장 새 부지로 '서면 도리'가
선정됐습니다.
서면 주민들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철회될 때까지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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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립화장시설 부지선정위원회는
새 화장장 부지로 서라벌공원 묘원 근처인
서면 도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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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도리 화장장 최적부지 선정)
지난 4월 부지 공모 이후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넉달동안이나 끌어온 후보지의 발표가 마침내 이뤄진 것입니다.
부지선정위원회는 11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접근성과 개발용이성 등 1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서면 도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후보지별 점수는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S/U-이에 대해 서면 주민들은 예상이라도 한듯 발표현장에 모여 격렬한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11개 후보지 가운데 유일하게 사전에
발표현장에 모인 서면 주민 백여 명은,
이번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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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무효 사전각본, 끝까지 투쟁하겠다)
주민들은 계랸을 던지고 청사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대화를 시도하던
백상승 시장에게 생수병을 던져 눈 주위에
가벼운 상처를 내기도 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경찰 병력 3백여 명과 경찰차 10여 대가 시청사 건물을
둘러싸기도 했으나 큰 마찰은 없었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백 94억원을 들여
새 부지 6만5천 제곱미터에
건축 면적 9천5백 제곱미터의 현대식 화장장을 오는 2천10년까지 만들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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