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 대구경북 고속도로 주변에서
발생한 쓰레기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고속도로 주변 대청소를 벌인 결과
모두 70.3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7톤 보다
10% 가량 감소했습니다.
처리비용도 지난해 천 920만원에서
천 740여 만원으로 170만원 가량 줄었습니다.
대구경북 고속도로의 불법 쓰레기 투기가
감소한 데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환경의식 향상과
홍보활동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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