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광복절 행사 종합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8-15 18:09:51 조회수 0

◀ANC▶
제 63주년 광복절인 오늘 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 대규모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상북도는 오늘 독도에서
광복절 경축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오전 10시부터
독도 접안시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독도사랑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만세삼창과 독립유공자 포상 행사를 갖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접안 시설과 동도, 서도에
크고 작은 태극기를 달고,
200여 개의 방패연을 날릴 계획입니다.

서예가 김동욱 씨는
독도 각인 행사와 서예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포항해경으로부터 독도 경비함을 지원받아
대규모 인력 수송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리는 만큼
내일 하루동안 천 명이 넘는 인파가
독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도 오늘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년 경축식을 갖습니다.

이보다 앞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은 동구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순국선열 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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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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