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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40여년간의 봉사

정동원 기자 입력 2008-08-14 18:12:58 조회수 1

◀ANC▶
서울의 유명 안과 의료진이 청송을 찾아
무료 개안 수술을 해주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40년이 넘게
이렇게 오지 노인들의 눈을 뜨게 해 주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나이가 들면서 침침해지는 눈은
노인들의 대표적인 고통입니다.

◀INT▶백옥자(68)/청송 부동면
"차 두 대가 한 대로 보이고.."

서울의 유명 안과 의료진이 청송을 찾아
무료 진료에 나섰습니다.

청송군이 노인들을 상대로
미리 신청을 받은 결과 천 3백명이 모였습니다.

검진을 받은 뒤
백내장 같은 증상이 심한 백 명 정도는
현장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게 됩니다.

◀SYN▶진료 장면
"2-3일 정도 있어요, 통증이. 그거 알고 수술 받으시면 되고요. (돈 얼마나 들어요?) 돈은 안 드실텐데...

강남성모병원 안과 과장 등
26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서울 남산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매년 여름 오지를 찾아 봉사하고 있습니다.

◀INT▶최준규/단국대 안과 교수
"힘들다면 봉사 못해, 으례 하나 보다 생각해"

수십만원씩 내야 하는 수술을
공짜로 해 주다 보니 요즘은
이들을 모셔오는 지자체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INT▶한동수/청송군수
"안과 없는 청송, 유명 의료진 와서 고마워"

휴가도 반납하고 오지 노인들을 찾아 나선
의료진의 선행은 이번 청송이 46번째.
햇수로 40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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