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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독도에서는 처음으로
광복절 기념 경축식이 열립니다.
일본 교과서 독도 영유권 왜곡 문제로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에서
내일 경축식은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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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내일 우리땅 독도에서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 기념식을 갖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접안시설에서
시작되는 기념식은
독립 유공자와 독도 사랑 단체 회원 등
2백 명이 참석해 묵념과 만세 삼창,
광복절 노래 등에 이어집니다.
또 태극기 6백여 개가 독도를 뒤덮고
200여 개의 민속연을 날리며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고
서예가 김동욱씨의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05년 8월 15일,
독도에서 퍼포먼스 행사를 갖기는 했지만
경축식을 울릉도에서 별도로 치렀기 때문에
독도에서 공식 기념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독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울릉도행 여객선은 평소보다 운항 횟수가
두 배로 늘었으며 좌석도 대부분 매진돼
내일 하루 천여 명이 독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북 동해안에서도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포항 새마을회는 오늘 시민들에게
태극기 3천 개를 나눠준데 이어
광복절인 내일 2만가구에서 태극기를 다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포항시도 오늘 밤 8시부터
북부 해수욕장에서 경축 음악회를 개최하고
독도 사랑 결의문 낭독과
독도 유니폼을 제작해
스틸러스 선수단에게
전달했습니다.
경주에서도 내일 건천 등 4개 지역에서
광복절 기념 축구대회가 열리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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