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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림픽에 업계 희비 엇갈려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8-13 17:18:03 조회수 1

◀ANC▶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련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치킨점이나 스포츠 용품점은 매출이 늘었고
반면 올림픽에 관심을 빼앗긴 극장가는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박태환 선수의 잇단 선전에
요즘 수영장 마다 수영을 배우겠다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INT▶이건호/대구 두류수영센터장
"박태환 선수때문에 수영 문의가 쇄도한다.
수영 분위기가 확 살았다."

유통업체들은 박태환 선수의 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하는 등
박태환 효과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황규철 팀장/대구 이마트 만촌점
"박태환 효과로 남성 수영복 매출 10% 신장,
기존에 비해 20%정도 성장해"

치킨점도 주요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의 이 치킨점은
지난달에 비해 20% 이상 매출이 늘었습니다.

◀INT▶안대봉 점장/대구 수성구 치킨점
"결승전 있을때 주문 폭주해 아르바이트를
써야 할 정도다."

S/U]"소규모 슈퍼나 편의점도 주요경기 시간을
전후해 맥주 등 식음료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모두에게 반가운 것은
아닙니다.

올림픽 시청으로 관객이 대폭 줄어든
극장가와 공연계는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의 식음료 코너와 주점들도
저녁 시간대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들어
올림픽이 빨리 끝나기를 기다리는 기색입니다.

올림픽은 메달을 딴 선수와 떨어진 선수 간의
희비 만큼 관련 업계의 희비도 갈라놓고
있습니다.

MBC 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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