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에서 지역 선수들의 활약이
어젯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김천 출신의 김재범 선수는 어제 저녁 열린
남자 유도 81킬로그램급 결승전에서
독일의 복병 올레 비쇼프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해 한국유도에 두번째
은메달을 안겼습니다.
경북개발공사 소속의 이배영 선수는
남자역도 69킬로그램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155킬로그램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지만,
용상에서 갑작스러운 왼쪽 장단지 부상으로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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