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지역의 고추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표본조사 방식으로 추산한
올해 대구·경북지역 고추 재배면적은
만 3천 140여헥타르로
지난 해보다 11.9% 줄었습니다.
이는 중국산 마른고추 수입량 증가와
가격 하락 등으로
노동력이 많이 드는 고추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올해 평균 고추 가격은
킬로그램당 8천 400원으로
지난 해보다 7.3%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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