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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고시원 화재 위험 높아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8-09 18:00:44 조회수 0

지난 달 7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도 용인 고시원 화재 이후,
그동안 대구시 소방본부는 140여 곳의
고시원을 긴급 점검했는데,
대구도 통로가 좁아 대형참사의 위험이
높다는 판정을 내렸는데요.

이상의 대구시 소방본부장,
"경기가 안좋아 건물 세가 안 나가니까
건물주들의 상당수가 불법으로 용도를 바꿔
고시원 지난해보다 20여 곳이나 늘었습니다.
여기다 청년 실업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시원을 많이 찾다보니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이러면서 고시원은
화약고와 같다고 설명했어요.

네--,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대구에선 범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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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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