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30대 여성의 출산율이
20대 여성보다 높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에서 30살 이상 40살 미만의
여성 천 명 당 출산율은 118.3으로,
20살 이상 30살 미만 여성의 천 명 당 출산율
99보다 높습니다.
특히 20대 후반 여성 출산율이
가장 높은 경북 지역과는 달리
대구는 30살 이상 35살 미만 여성 출산율이
97.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도시에 사는 여성들이
농촌 지역 여성들보다 결혼을 늦게 해
출산이 늦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30대 초반 출산율이
20대 후반보다 높게 나타난 곳은
대구를 포함해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
6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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