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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사료값을 18.9%나 올려
축산 농민들이 인상을 철회하라고 요구하자
농협사료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대책이 한달동안 사료를 3% 할인판매
하겠다는 것이어서 축산 농민들이 다시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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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오늘부터
배합사료 할인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축종별로 평균 3%씩,
다음달 3일까지 딱 한달동안입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사료값을 18.9% 인상한데 대해 축산 농민들의 거센 반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권면 장장/농협사료 안동공장
"곡물가,유가 25% 인상요인 있는데 18.9%만
올려,할인판매도 고통분담 차원"
하지만 인상을 전면 철회하라는
농민들의 요구에
농협사료가 내놓은 3% 할인판매는
상당히 미흡한 수준입니다.
가장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한우 농민들은
한마디로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INT▶조득래 사무국장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
"2년동안 사료값 100% 인상, 소값 40% 폭락,
농민 죽고 사료공장만 살건가"
사료값 인상에 앞서
농협사료의 방만한 경영과 농장 직거래를 막는 불합리한 판매방식부터 개선해,
단가를 낮추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U) 전국한우협회는 오늘
시.도지부장 긴급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결정지을 계획입니다.
한우협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이에 따른 소값 폭락까지 연계해
상당히 강경한 입장입니다.
하지만 국제곡물가.유가 인상,환율 상승으로 사료값 인상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점에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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