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서비스와 관련한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항공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은
지난 2006년 천 370여 건,
지난해 천 200여 건, 올 상반기까지
6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주요 피해유형으로는
운항 지연이나 취소가 110여건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항공권 변경·취소시 수수료 발생 문제,
취소한 항공권의 대금 환급 지연,
위탁 수하물을 파손하거나 분실 문제
순 이었습니다.
상담 접수 현황은 대한항공이 66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항공사의 경우 타이항공,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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