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중구청이 내일
동성로 일대 노점상을 강제 철거할 방침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달 31일,
대구역에서 중앙치안센터 구간에서 영업 중인
130여개 노점상에
오늘까지 자진 철거를 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강제 철거하겠다는
행정대집행 영장을 보냈습니다.
구청은 내일 강제철거에
공무원과 경찰, 용역업체 직원 등 220여 명과
지게차, 굴착기 등의 장비를 동원하기로 해
영업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노점상들과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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