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주로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법원의 형 확정판결을 받은 960여건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범죄 피해 아동청소년의
평균 나이는 14세이고,
특히 남성 피해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행은 방과후인 낮 1시에서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범행장소는 가해자의 집과 길거리가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범죄 발생장소는 피해자와 친숙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했고
성범죄자 연령은 30대가 30%를 넘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등
범죄자의 연령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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