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무원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의 여성 공무원 비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각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의 비율은 28.6%로
지난 1995년 19.6%에 비해
10% 포인트 가량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대구 지역은 여성공무원 비율이
26.5%, 경북은 25.4%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5급 관리직 여성 공무원의 경우,
대구는 66명으로 8.5%를 차지했고
경북은 62명으로 4.3%로 집계돼
전국 평균 7.1%에 비해
대구는 높았고, 경북은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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