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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 센터 이용자 항의 집회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8-03 16:53:36 조회수 0

지난 5월 부도를 내고 문을 닫은
대형 헬스클럽 회원들이
임대 건물주에게 영업을 재개해 달라는
요구를 하며 항의 집회를 벌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센터
범어클럽 회원 30여 명은 오늘
대구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도로 문을 닫은 휘트니스센터의
새 인수자가 나타난 만큼,
임대 건물주인 대구백화점이
새 인수자와 합의해 피해를 줄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백화점 측은
기존의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센터 측이
임대 계약을 위반해
자신들도 피해를 보고 있고,
현재 법원에 명도소송을 신청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재임대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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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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