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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치다보면 제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힘든데, 이런 때 일수록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오늘 '문화와 레저' 코너에서는
보기만해도 시원한 여름 스포츠의 최고봉
수상스키를 소개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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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키 타는 모습 + 신나는 음악 7~8초)
시속 60킬로미터 가까운 보트의 속도,
하지만 실제 느껴지는 속도감은
120 킬로미터에 육박합니다.
사람 키 보다도 높게 솟아오르는 물살을
헤쳐나가자면 체력소모가 클수 밖에 없지만
속도감과 온몸으로 느끼는 시원함이
수상스키의 매력입니다.
◀INT▶ 심찬석 겸임교수/경북대 사회체육과
(모든 근력에 도움이 되고 전신운동이 되는데 특히 균형감각에 상당히 좋습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힘보다는 균형감각이 더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타는 정도의 균형감각이면 하룻만에
초보코스를 수료할 수 있습니다.
◀INT▶ 권소연/대구 달서구 본동
(오늘 처음 타러왔는데 시원하고 처음 배웠는데
금방 즐길 수 있는 운동인 것 같아요.)
물에서 하는 레저는
놀이처럼 보여도 상당한 운동량과
어느 정도의 균형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체력소모가 크면서도
땀을 흘리기 보다는 시원함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상스키는
여름 스포츠의 백미로 불립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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