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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로 무기한 연기됐던
봉화 은어축제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말쯤 봉화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됩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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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개막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물난리에
세 번이나 개막이 미뤄졌던 은어축제가
결국 올해는 건너뛰는 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봉화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임시총회를 열어
격론을 벌인끝에, 군의 전 역량을
수해복구에 결집시키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SYN▶엄태항/봉화군수
"축제를 위한 그간의 고생이 아쉽지만,
올해는 수해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내년에 더 좋은 축제 준비하겠다."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던 주민들도
아쉽지만 피해복구가 우선이라는
축제추진위 결정에 동감을 표시했습니다.
◀SYN▶임성근/식당운영
"춘양.소천에 피해가 저렇게 큰데
읍내에서 축제 한다는 것도 그렇잖아요.
양보해야죠. 어쩔수 없죠"
봉화군은 축제를 위해 준비한 은어 30만 마리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중입니다.
10만 마리는 수해복구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물하고,
나머지는 내성천과 낙동강에 방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수해로 인한 봉화군의 피해액 집계가
계속 늘어 현재 43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빠르면 이번 주말쯤
봉화군에 대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수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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