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포항 영일만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내년 8월에 문을 여는
포항 영일만항 일대를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최근 국토해양부에
'포항 영일만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신청서는
영일만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부두일대 71만 제곱미터를
올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항만배후단지 68만 9천 제곱미터는
3년안에 추가 지정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영일만항 자유무역지역 지정은
오는 10월 쯤 지식경제부
자유무역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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