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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기관들이 앞장서 공유 수면을 훼손하는 등
동해안 자연경관 훼손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실제 복원조차 힘든 곳이 대부분입니다.
강병교 기자가 동해안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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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환경 과학원이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울산광역시에 이르는 420 킬로미터 동해안을
지리정보시스템으로 분석했습니다.
동해안은 울진 남대천 하류 평해 사구와 같은
모래 경관과
영덕 병곡 휴게소 아래 암석 경관,
그리고 포항 흥해 오도에 절벽을 이룬
파식대 경관으로 구분됐습니다.
모래 경관지역 공유 수면에 육군 휴양소가
들어섰고 포항시는 쓰지도 못하는 교량까지
시설했습니다.
영덕 고래불 백사장엔 수산개발연구소가
설치됐고 샛길과 백사장에 활주로까지 시설해
원형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INT▶ 최광희 연구사
국립 환경과학연구원
S/U 전형적인 암석 경관지굽니다만 보시는
것처럼 양식장 콘크리트 구조물이
흉물스럽게 들어서 있습니다.
지난 100년 사이에 시군이나 국가 기관이
모래 해안의 골재채취와 개간을 허가하고
도로 개설이나 연구소와 휴양지
심지어 넓은 공원과 학교를 지어 경관 훼손에
앞장을 서왔습니다.(장사)
◀INT▶최광희 연구사
국립 환경과학연구원
국립 환경 과학원은 올해 서해안과
내년에 남해안을 대상으로 경관을 비교 연구해
보전과 개발을 위한 경관 심의 기준을
정부에 제시할 방침이지만 우리 세대에 복구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MBC 뉴스 강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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