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유실되거나 침수된
농작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특별히 관리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물에 잠긴 벼는 물을 빨리 빼주고,
병충해를 막기 위해 벼 잎의 끝만이라도
물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해 줘야합니다.
고추나 참깨 등 밭작물도 배수를 서두르고,
복합비료를 뿌려서
수분 흡수 능력을 다시 키워줘야 합니다.
수확기 과실은 비가 그친 뒤 3-4일이 지나면
수확을 하고, 상처가 난 잎은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제를 살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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