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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피해 속출

김은혜 기자 입력 2008-07-29 19:06:37 조회수 1

대구에 본사를 둔 한 인터넷 쇼핑몰이
억대에 이르는 물건을 주문받고는
물건을 배송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00여 명이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주문한 뒤 송금을 하고는
약속한 날짜에 물건을 받지 못해 신고한 금액이
1억5천여만원에 이릅니다.

대구 성서에 사무실을 두고있는 이 업체는
피해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자
연락을 끊은 상태인데, 소비자연맹은
피해가 빈발하고 있는 중에도
인터넷 쇼핑몰의 사이트가 폐쇄되지 않고 있어
피해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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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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