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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또 인재..복구 난항

입력 2008-07-28 19:31:45 조회수 1

◀ANC▶
지난 24일 밤 폭우로,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경북 봉화지역의 피해는
역시 인재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피해규모가 불어나면서
복구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집중호우로 하천이 넘치면서 마을 지형이 송두리 채 바뀌어 버린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심 3리.

하천 상류의 사방댐 위에는
쓰러진 나무가 수북히 걸려있고
도로밑은 움푹 패여 무너지기 직전입니다.

◀INT▶차순택/마을주민
--간벌뒤에 나무를 치우지 않았다.

지반 붕괴로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영동선 춘양구간에는 철길아래 주택사이 비탈면에 석축 한곳 없었습니다.

◀INT▶권옥자/마을주민
-그전에도 계속 토사가 조금씩 내려왔다.

마구잡이로 물길을 막고, 붕괴를 예고하는
조짐도 무시해 버린 결과는, 결국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만도
주택 191채가 붕괴 또는 파손됐고,
농경지는 3백여 헥타르가 침수나 매몰,
유실됐습니다.

(어제) 피해 현장을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생계시설 복구비는
피해확인 즉시 지원하도록 하고,

주택이 없어진 주민에게는 목조형 경량 주택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YN▶:한승수 국무총리

실종자 수색과 함께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마을이 없어지고, 물길이 바뀌면서
곳곳이 폐허로 변한 탓에, 복구도 쉽지
않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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