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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공항 출발 국제노선 는다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7-28 16:52:22 조회수 0

◀ANC▶
남] 해외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누구나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이 아니라
대구공항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 것인지 실감하셨을 겁니다.

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에서 출발하고 대구로 돌아오는
국제선 운항이 부쩍 늘어나
대구국제공항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달들어 대구에서 출발하고 대구로 돌아오는
국제선 항공 노선이 부쩍 늘었습니다.

C/G]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구와 홍콩을 연결하는
직항 전세기를 주 3차례 운항합니다.

대구-일본 후쿠오카 직항노선도
지난 21일부터 주 두차례 운항을 시작했는데,
다음달 14일까지 이어집니다.

중국 남방항공도
지난 21일부터 중국 장사 노선을
주 두 차례 운항하고 있습니다. C/G 끝]

이달 들어 21편이 더 늘었습니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칭다오, 선양,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등지로 운항하는
기존 52편의 정기노선이 73편으로 늘었습니다.

C/G] 탑승객도 크게 늘어 이달 첫 주에
2천 800여명이던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수가
지난주에는 4천 400여명으로
50% 이상 늘었습니다.C/G]

올 하반기에는 노선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박재희 운영과장/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지금 노선 외에도 올 하반기에
발리나 마카오 등지에 운항을 준비하고 있고
국제선 운항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U] 국제노선이 더 늘어나려면
경북 인근 지역을 리무진 버스로 연결해
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고,
항공사와 여객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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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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