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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도청유치 명목 수억원 마구 사용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7-28 17:25:08 조회수 1

도청 유치에 나섰던 영천시가
수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한 뒤
불투명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천시 공공기관유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도청 유치를 명목으로
3억 8천만원의 성금과 영천시로부터
활동보조금 2억 8천만원을 받아 활동했지만
지난 18일 있었던 회계 결산보고에서
예산의 사용처를 공개하지 않고 관련 서류를
모두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천경찰서는
이 단체의 사무국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예산의 집행 과정에 대해 내사를 하고 있고,
경북경찰청 수사과도
영천시의 불법 기부금 조성 등에 대한
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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