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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춘양 실종자 모녀 시신 발견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7-28 18:38:42 조회수 0

지난 25일 봉화군 춘양면의 집중호우 때
실종됐던 모녀의 시신이 3일만에
모두 발견됐습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당시 주택붕괴로 실종됐던
봉화군 춘양면 64살 이모 여인이
오늘 오전에 발견된데 이어
딸 20살 박모 씨의 시신도
오늘 오후 실종 지점에서 700미터 쯤
떨어진 서벽리 하천 하류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봉화지역에서는 이번 폭우로
이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무속인 48살 정모 여인 등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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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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