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대구와 경북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제부터 지금까지 강우량은
봉화가 232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영주 126, 안동 81, 의성 95, 포항 55,
경주 71, 청도 88, 대구 29 밀리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발적인 집중호우로
어젯밤 11시부터 2시간동안
청도에 42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렸고,
지금은 포항과 경주지역에
시간당 최대 25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와 포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청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오늘 새벽 4시 반에 해제됐습니다.
대구와 경북 중남부내륙은
오늘까지 5에서 20밀리미터가 더 내리겠고,
경북북부와 경북남부동해안지역은
내일까지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등 24도에서 3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4-5도 가량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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