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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봉화 6명 추가 실종

이정희 기자 입력 2008-07-26 04:07:13 조회수 1

◀ANC▶
이번 폭우로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경북 봉화에서는 2명이 매몰돼 숨진데 이어
실종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들이
물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오늘 구조대원 50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속칭 참새골.

어제 새벽 1시쯤,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66살 권모씨 등
무속인 7명이 이곳으로 기도를 하러 왔다
3명은 빠져나왔지만,
4명은 타고있던 차량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모두 실종됐습니다.

◀INT▶송종주 방호담당/영주소방서
"(5명 중 한명이) 탈출하고 보니까 그 순간
카니발 승용차가 물 속으로 가라앉아..."

비슷한 시각, 인근 마을에서는
산사태로 흙더미가 주택을 휩쓸고 가
잠을 자고 있던 65살 이모 여인과 대학생 딸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INT▶이태형 서장/영주소방서
"소하천이 있는데 (산에서) 나무가 내려오면서
이 집을 완전히 자취도 없이 쓸어가 버렸어요.
흔적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전체 다 떠내려 가버렸고..."

119 구조대는 신고가 접수된 어젯밤,
임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실종 지점 2곳에서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사체는 찾지 못했습니다.

(S/U) 도로 곳곳이 유실된데다
하천폭이 좁고 유속도 빨라
더이상의 야간 수색작업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소방당국은 오늘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종지점에서 물길을 따라 하류 안동호까지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로써 이번 폭우로 봉화군의 한 면에서만
모녀 2명이 주택에 깔려 숨진데 이어
추가로 6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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