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독도의 공시지가를
대폭 올려 줄 것을
중앙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현재 8억4천여 만원에 달하는
독도 공시지가를 200에서 300%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다음달 쯤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공시지가로 산정한 독도의 전체 땅값은
현재 8억 4천 800여 만원으로
지난해 7억 7천 700여 만원보다
9.1% 올랐지만 독도의 상징적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싸다는 판단입니다.
독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접안시설과
독도경비대, 어민숙소 등이 있는
10개 필지로 제곱미터당 13만원이며
가장 싼 지역은 독도 동,서도의 바위로
제곱미터당 380에서 399원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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