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이 넘게 끌어온 대구지역 택시노사의
임금협상이 아직까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어제밤 늦게까지
택시 노사 양측의 주장을 토대로 올해 임금은
내년 3월 말까지 현행대로 유지하고,
내년 6월 말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년 7월부터는 기존 단체협약에 따른다는
내용의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택시 노조측은 이 조정안을 받아들였지만
택시운송사업조합측은 내년 6월까지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년 7월부터 지난 2003년 LPG 값을 기준으로 마련된 기존 단체협약에 따른다는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혀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택시 노조는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파업찬반 투표를 힐 계획입니다.
대구지역 택시노사는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4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타결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달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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