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공사는 지난달
유족들의 항의로 처분이 중단됐던
지하철 참사 당시 소실된 전동차 5량 가운데
3량을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공사는 소실된 전동차 2량은 보관하고
3량은 처분해도 좋다는
추모사업추진위원회의 심의와
희생자대책위원회의 동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하철 참사 당시,
불에 탄 전동차 12량 가운데 3량 만이
보존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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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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