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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마늘 주산지인 의성에서는
요즘 햇마늘 수매가 한창입니다.
상품성은 빠질 게 없지만
가격이 워낙에 떨어지다 보니
농민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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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마늘을 한가득 실은 트럭이
속속 수매장으로 들어섭니다.
10kg씩 무게를 재고
지름이 4cm 이상인지, 난지형 같은 벌마늘은
없는지 상품성을 살핍니다.
◀INT▶박태진 수매 검사원/의성 동부농협
"벌마늘 없고 단단,올핸 상품성이 아주 좋다"
하지만 수매 전표를 받아든 농민들의 표정은 그렇게 밝지만은 않습니다.
◀INT▶김태근/마늘 재배농민
"농사 잘지었는데 가격 떨어져 마음이 무겁다"
올해 한지마늘의 수매가격은 kg당 3,800원.
지난해 수매가 4,000원보다 5% 떨어졌지만
시중 거래가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INT▶권기창 조합장/의성농협 연합사업단
"폭락 막고 가격 지지 위해 수매가 높게 책정"
(S/U) 올해 의성 한지마늘 주산지농협 6곳이
수매할 물량은 1,200여톤.
전체 마늘 수확량의 20% 정도입니다.
현재 의성 마늘시장에서 거래되는
햇마늘 가격은
지름 4.5cm 기준으로
특품 100톨 한접당 만3~4천원,
상품은 8~9천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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